한국관광공사는 영화·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내세워 대만 내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7일 매체·일반소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한류문화향연’ 행사를 개최했다.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공유, 박보검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서복’의 전 세계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한류관광 설명 토크쇼에서는 영화 ‘서복’ 촬영지인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객들이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한 ‘킹덤’, ‘더 킹’ 등 3개 드라마의 촬영지인 부산 기장 아홉산숲, 포천 비둘기낭폭포 등 8개 관광지의 매력과 특징을 현지에 알렸다.
이외에도 공사, 넷플릭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K-패션 관련 다큐멘터리 ‘Next in K-Story’와 드라마 OST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장 외부에서는 드라마 ‘호텔델루나’, ‘이태원클라쓰’ 등 포토존을 조성, 인증샷을 남기면 ‘서복’에 등장하는 컵라면(육개장)을 경품으로 주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참가자 중 평소 어머니와 함께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랴오주잉(廖筑盈, 40대 여성)씨는 “코로나 직전까지 4년 연속 어머니를 모시고 한국여행을 갔는데 최근 1년은 한국 드라마, 영화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어머니와 함께 한국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이장의 타이베이 지사장은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대만 내 한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 안정화 이후 대만 소비자가 한국을 첫 해외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했다.
다음은 봄꽃 개화시기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했다.
다음은 봄꽃 개화시기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부터 28일까지로 개화가 가장 먼저 예상되는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 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는 개화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 의 봄꽃들이 앞 다퉈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의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를 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천연기념물 식물, 동물, 지질·명승) 중에서 서남해안 권역의 자연유산 자원을 최초로 외부에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과 영상, 사진자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이다.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3월 3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자연유산 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의 기본 전시기획은 ‘제1부 - 남도의 자연유산’에서 서남해안 지역의 명승과 천연기념물 대표유형(식물·동물·지질)을 소개하고, ‘제2부 - 목포의 자연유산’에서는 목포가 보유한 자연유산 자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1부의 ▲ ‘명승’에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명승인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담양 소쇄원, 화순 임대정 원림과 강진 백운동 원림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 천연기념물 ‘식물’은 강진·진도·고흥 등에서 지정된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의 사진과 동종의 어린나무를 전시한다. ▲ 천연기념물 ‘동물’은 목포 남항의 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하여, 남도 일원에서 서식이 확인된 흑두루미·수달·독수리·황조롱이 등 8종의 동물 박제표본을 전시한다. ▲ 천연기념물 ‘지질’은 남도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을 중심으로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와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등을 선보인다.
제2부에서는 목포의 자연유산인 ▲ 목포 갓바위, ▲ 유달산, ▲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특별기획전 개최를 통해 자연유산 자원과 문화유산 연계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우리 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각 지역의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수 방역 실내체육시설 포상, 비대면 사업화 지원 119억 원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체육시설업 등 스포츠기업 피해지원금 100~300만 원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조치로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데요.
우수 방역 실내체육시설 5,000개소를 선정해 50억 원 규모의 방역비 및 포상금을 지원합니다.
비대면 스포츠 강습 시장 육성 사업을 기존 39억 원에서 69억 원 규모로 늘려 1,800명, 1200개소의 실내체육시설업자가 온라인·비대면으로도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인 미만의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체육시설업 등 스포츠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00~300만 원 규모의 피해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는 100만 원, 운영시간 단축과 같은 영업제한 조치의 대상인 사업체는 200만 원, 집합금지 대상 사업체는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집합금지 조치된 겨울스포츠시설 내 소규모 부대업체 등도 집합금지 업종으로 간주해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외주업체 : 겨울스포츠시설 내 음식점, 노래방, 사우나, 스포츠용품점 등
*인근업체 : 겨울스포츠시설과 직접 관련된 스키대여점에 예외적으로 한정
또한 집합금지 대상인 실내체육시설업자는 고용노동부에서 휴업 기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휴업수당의 최대 67%까지 고용유지지원금(1일 상한액 6만 6천 원, 연 180일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1350) 또는 관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고용유지조치 계획서는 휴업 전날까지 제출이 원칙이나 ‘21. 1. 1.부터 국가 및 지자체의 집합금지 조치로 휴업한 경우 명령일 기준으로 30일 이내 사후 신고 가능
이외에도 서울시에서는 집합금지 피해업종 소상공인에 대해 선결제상품권을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기업에 대해 총 8,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합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을 참고하거나 대표번호(☎1577-6119)로 문의하면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 4,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서비스(g-money.gg.go.kr) 또는 대표번호(☎1577-59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피해 스포츠기업 경영·고용·수출 지원
아울러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스포츠기업의 지원을 강화하는데요.
‘스포츠 창업’, ‘중소기업’, ‘선도기업’ 사업 공모 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직무실습(인턴십)’ 지원 사업 공모시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우선 배정합니다.
내년 2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창업) 1∼2월 중 공모 예정, (중소·선도기업) ’20. 12. 22.∼’21. 1. 22. 접수 중,
[직무실습(인턴십)] 1월 중 공모 예정
스포츠산업 ‘코로나19 피해 상담 통합창구’ 운영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지원 상담과 안내를 위해 ‘코로나19 피해상담 통합창구’를 운영합니다.
통합창구에서는 문체부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의 각종 지원 사업을 알기 쉽게 안내 할 예정입니다.
(종합안내) ☎1566-4573
(융자 안내) ☎02-410-1657
(전자우편) sisc@kspo.or.kr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4층 스포츠기업 상담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서 코로나19 피해 스포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차례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방역당국과 협의해 체육 분야 소비할인권, 스포츠강좌이용권 등 소비 진작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산업계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업계 의견에 귀 기울여 대책을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목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지원 -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일자리 및 방역지원, 스포츠사업 융자 규모 및 대상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2013년부터 시작한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피디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인데요.
올해까지 85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사,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총 606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 했습니다.
29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22개소와 관광두레피디 22명을 선정 및 발표했는데요.
2021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영도구, 대구 북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울주, 경기 광주, 강원 강릉, 고성, 충북 청주, 음성, 충남 천안, 전북 임실, 고창, 전남 목포, 장성, 경북 포항, 영천, 영덕, 고령, 경남 양산, 창녕, 고성입니다.
특히 부산 영도구, 대구 북구, 강원 강릉, 전남 목포, 전남 장성은 문체부가 21년에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와 ‘빈틈없는 한국관광(코리아토털관광패키지, KTTP)’ 사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문체부 코로나19 위기 관광기금 융자, 관강기업 육성펀드확대, 창업지원, 숙박할인권 제공등 계획. 1조 4천억 예산편성
문체부 관광 분야에 올해 예산(1조 3,449억 원) 대비 1,507억 원(11.2%)이 증가한 1조 4,956억 원을 편성
1. 21년 관광예산 편성의 특징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지역관광 기반 구축 사업 본격화
1. 관광업계 지원예산 확대(6,265억 원 → 7,603억 원, 21.4% 증가)
- 관광업계 투・융자를 확대하고,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증액
-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심한 여행업계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과 종사자 교육을 위한 예산(50억 원)을 별도로 편성
-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업계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은 ‘20년 6,265억 원(본예산 기준)에서 ’21년 7,603억 원으로 1,338억 원(약 21.4%) 증가
- 관광기금 융자(5,450억 원 → 5,940억 원), 관광기업 육성펀드 출자금 확대(300억 원 → 450억 원),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515억 원 → 745억 원), 여행업계 생태계 전환(신규 50억 원), 숙박할인권 제공(신규 418억 원)
* ’20년 숙박할인권 사업은 추경예산으로 추진(3차 추경, 290억 원)
미래 대응 위한 안전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예산 대폭 증액(179억 4천만 원 → 389억 6천8백만 원, 117.2% 증가)
1.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 확보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으며, 전통적인 관광에서 진일보한 관광과 기술과의 융·복합, ‘디지털 관광뉴딜’의 필요성 또한 크게 증가
-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예산을 총 179억 4천만 원에서 389억 6천8백만 원으로 210억 2천8백만 원(117.2%) 증액
-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진단 상담(컨설팅) 지원 예산을 새롭게 반영(신규 36억 원)
- 관광 분야 거대자료 구축·활용 및 스마트관광도시 등 스마트 관광 활성화 예산을 두 배가량 증액(157억 1천2백만 → 301억 7천2백만 원)
- 관광 분야 연구개발(R&D)(22억 2천8백만 원 → 39억 9천6백만 억)
- 관광한국 실감콘텐츠 제작(신규 12억 원) 예산 등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편성
지역관광 기반 구축 사업 본격화(565억 1천8백만 원 → 1,179억 4천8백만 원, 108.6% 증가)
1. 수도권에 집중되는 방한관광객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5개 관광 거점도시 육성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증액
- 관광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관광 기반시설이 취약한 중부/서부내륙권/충청유교문화권 지역에 대한 관광개발 예산도 증액
- 관광거점도시*(159억 원 → 383억 원), 중부내륙권 관광개발(58억 1천8백만 원 → 88억 4천6백만 원), 서부내륙권 관광개발(199억 3천2백만 원 → 411억 4천4백만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119억 8천8백만 원 → 241억 7천8백만 원) 등 관광개발 사업 예산을 크게 확충
- 쇼핑, 교통, 안내 등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예산도 확대(28억 8천만 원 → 54억 8천만 원)